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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의 중요성을 확인하다. feat 캘러웨이 골프볼

골프이야기

by 레이지. 2023. 10. 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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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이지입니다.

골프공은 골프경기의 모든 샷에 사용하는 유일한 장비인 만큼 일관된 비거리와 방향성을 위해 잘 선택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인데요

어떤 특성을 공을 사용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공의 발사각, 스핀 양 이 달라지게 되어 결괏값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잘 맞는 골프공을 선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에 태국으로 6박 7일의 골프 여행을 다녀오면서 캘러웨이의 새로운 골프볼 4종류(ERC 소프트, 크롬 소프트, 크롬 소프트 트리플 트랙, 크롬 소프트 X)를 테스트해 볼 기회가 있어 필드에서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사용해 본 볼은 기존에 사용하던 볼과 특성이 가장 비슷한 크롬 소프트 X 골프공입니다.

크롬 소프트 X 골프공은 4피스 우레탄 커버를 가진 공으로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테일러메이드 TP5x 골프공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골프공입니다.

크롬 소프트, Pro V1, TP5와 같이 X가 안 붙어있는 모델의 골프 공보다는 약간은 단단한 타구감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만큼 헤드 스피드가 어느 정도 나오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은 골프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X가 붙어 있는 골프공을 선호하는 이유는 부드러운 공에 비해 페이스에 공이 머무르는 시간은 짧게 느껴지지만 페이스가 때려주는 느낌으로 튀어나가는 느낌이 좋다는 것과 필드에서 샷을 했을 때 방향성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부분에서 X 볼을 선호합니다.

결론적으로 크롬 소프트 X는 일관적인 비거리와 방향성으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버 샷은 중, 고 탄도로 스핀 없이 쭉 뻗어나가는 공이 예술이었고요

아이언 샷에서도 높은 탄도로 정확한 거리 공략이 가능했습니다.

공을 칠 때 느껴지는 타구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정확히 원하는 거리에 아이언 샷의 비거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18홀을 공 하나로 플레이를 마쳤고 커버의 상태도 깨끗한 편이라 내구성도 합격이고요

둘째 날은 ERC 크롬 소프트 공을 사용해 봤습니다.

캘러웨이는 트리플 트랙이라는 기술이 적용된 볼이 있는데요

기존 공들은 방향 에이밍 하는 라인이 1개이지만 트리플 트랙은 3개의 라인이 있어 정확한 공 정렬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ERC 소프트는 이름 그대로 정말 타구감이 소프트 했습니다.

하지만 저와는 잘 안 맞는 골프공이었어요

일단 드라이버 방향성에서 그리 좋은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미스샷도 있겠지만 공이 페이스에 맞는 느낌과 스윙의 느낌을 통해 어느 정도 구질을 예측해 볼 수 있는데

결과가 크게 달랐던 샷들이 있었거든요

영상에 보이는 샷도 생각보다 우측으로 출발해 왼쪽으로 말리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언 샷에서는 비거리에 대한 문제가 크게 작용했는데요

대부분의 아이언 샷의 비거리가 평균 2클럽 길게 나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러프 상황이었다면 플라이어가 나서 그린을 오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페어웨이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더라고요 20야드에서 최대 30야드까지 멀리 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 거리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7홀 만에 공 사용을 포기!

하... 날려먹은 스코어가 몇 개였더라....?!

내 스윙에 문제가 있나?라는 고민을 할 만큼 결과가 너무 달랐는데요 크롬 소프트 X 공으로 교체하면서 드라이버 방향성도 원하는 구질로 가는 것을 확인했고 아이언 비거리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공의 차이가 이렇게 큰 차이를 가져다주는 것에 놀랐던 라운드였습니다.

물론 ERC 소프트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저에게 잘 안 맞는다는 것입니다.

비거리에 스트레스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크롬 소프트 골프공입니다.

4가지 골프공 중 크롬 소프트와 크롬 소프트 트리플 트랙은 공은 같고 라인만 차이가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적인 부분은 동일하다고 보입니다.

 

300야드 파 4 홀에서 그린 앞 벙커를 피해 그린 우측을 보고 드로우로 공략해 원온을 노리는 샷을 했는데요

아쉽게도 살짝 앝게 맞아서 20야드 짧았던 샷이었습니다.

크롬 소프트 X와 비교해 더 소프트한 타구감을 가지고 있어 드로우나 페이드를 쳤을 때 사이드 스핀이 약간 더 많이 먹는 느낌이었는데요

아이언 샷의 비거리는 크롬 소프트 X 때와 마찬가지로 제 거리 공략이 가능했습니다.

아이언 샷에서 크게 스핀의 차이가 있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클럽페이스에 붙는 느낌은 확실히 더 소프트 합니다.

블레이드 퍼터를 쓰는 저에겐 트리플 트랙 기술이 막 우와 좋은데? 이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화려해서 오히려 불편한...

 

트리플 트랙 퍼터와 함께 사용한다면 조금 직관적으로 보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저는 그냥 심플한 라인 한 줄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취향입니다.

600억을 들여 공장을 새로 지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캘러웨이 볼의 일관성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크롬 소프트 X 골프공과 함께 했던 라운드의 좋은 경험들이 기억에 남아 한동안 크롬 소프트 X를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인데요

지난번에 지인이 공을 박스로 차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며 설물 이라며 공을 한더즌 꺼내 준 적이 있었습니다.

골프공은 온도에 굉장히 민감한 제품이예요 ㅠㅠ

뜨거운 여름과 추운 겨울 트렁크에 골프공을 넣어 두는 것 처럼 안좋은게 없으니 일관성 있는 퍼포먼스를 위해 좋은 공을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 일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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